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가끔씩 깜빡하는 것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빈번한 건망증은 치매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고령, 가족력, 두부 외상,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높은 콜레스테롤, 비만, 흡연, 과도한 음주, 운동 부족 등이 있습니다.
단, 건망증 외에도 언어장애, 시공간 능력 저하, 성격 변화 등 다른 치매 증상이 동반되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우울증, 수면장애, 갑상선 기능 저하 등 다른 원인에 의한 건망증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인지기능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균형잡힌 식단, 규칙적 운동, 금연, 절주, 지적 활동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시는 것이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