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은 오랫동안 분열되었다가 19세기 뒤늦게 통일을 합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다 게르만족이지요' 독일이 통일하기 전 오랫동안 오스트리아는 강대국이었습니다. 산업혁명에 성공한 프로이센의 호헨촐른가 중심으로 독일이 통일되는데, 이때 오스트리아까지 다 통일하는 대독일주의와 프로이센 중심의 소독일주의가 대두되었는데, 소독일주의가 채택된 것이지요.
1차대전에서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의 삼국동맹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의 삼국연합이 구도를 이루어 전쟁을 벌인 것에서 알 수 있듯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역사와 민족구성에서 동질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스트리아 출신이더라도 히틀러가 독일에서 정권을 잡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