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와 주근깨를 구분하는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봄철에는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생기기 쉽다고 들었습니다. 모두 얼굴에 주로 나타나고 모양도 비슷하다보니 헷갈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기미와 주근깨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보통 기미는 크기가 제각각인 갈색의 색소들이 광대뼈 부근에 생긴다. 이마나 코 등 얼굴 중심 부위나 턱, 목 부위에 생기기도 합니다. 색소가 한데 뭉치면서 안개처럼 뿌옇게 나타나기 때문에 ‘기미가 낀다’고 표현합니다. 기미는 피부의 깊숙한 진피층부터 표피층까지 고르게 분포하기 때문에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는 드믈고, 자외선 양과 호르몬 변화 등에 따라 색소침착이 더 짙어지거나 옅어질수 있습니다.반면에 주근깨는 작은 깨를 여러 개 뿌려놓은 것처럼 퍼져 있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보통 0.5~0.6cm 이하의 아주 작은 갈색의 타원형 반점으로 뺨 부근에 많이 생기지만, 얼굴에만 나타나는 기미와 달리 팔의 윗부분이나 손등, 앞가슴, 등까지 전신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처음엔 갈색으로 시작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검은색으로 변하며 피부 표피층에만 자리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조금씩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기미와 주근깨의 차이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미는 피부의 깊숙한 진피층부터 표피층까지 고르게 분포하기 때문에 한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자외선 양과 호르몬 변화 등에 따라 색소침착이 더 짙어지거나 옅어진다. 반면에 주근깨는 작은 깨를 여러 개 뿌려놓은 것처럼 퍼져 있는 형태로 나타난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기미는 자외선이나 여성호르몬, 스트레스 등의 요인에 의해서 영향을 받아서 발생하며 크기가 서로 다른 갈색의 색소 병변이 주로 눈 밑과 광대뼈에 좌우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피부 병변입니다. 주근깨의 경우 자외선과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원인으로 생기며 좁쌀 정도로 작은 크기의 갈색 병변이 눈과 뺨, 그리고 광대 부근에 생기는 것입니다. 위의 특징을 통해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근수 의사입니다.
기미와 주근깨는 구별이 어렵습니다. 그나마 기미는 다양한 크기의 갈색 혹은 청회색 색소침착이 대개 뺨, 이마, 윗입술, 코, 턱 등 발생하고, 색소침착의 깊이에 따라 병변의 색깔이 달라지는데 표피에 있을 때는 갈색, 진피에 있을 때는 청회색, 혼합형일 때는 갈회색으로 나타나며 이 중 혼합형이 가장 흔하며, 주근깨는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들이 코, 뺨, 손등, 앞가슴과 같이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산재되어 나타납니다.. 직경이 5~6mm 이하로 작으며, 모양은 둥글거나 타원형을 하고 각이 진 모양일 수도 있습니다. 햇빛을 많이 받게 되면 짙은 갈색의 뚜렷한 색깔로 변하기도합니다. 추가적인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기미는 크기가 서로 다른 갈색 잡티가 눈밑이나 광대뼈 부위에 좌우대칭으로 생기는것이 특징입니다.
때로는 코, 볼, 이마, 턱, 윗입술에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미는 멜라닌색소가 피부의 진피층과 표피층에 전반적으로 분포해서 피부 톤을 칙칙하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주근깨는 좁쌀 크기의 잡티가 흩뿌려놓은 듯 펴져있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눈과 광대뼈 부근, 뺨 주변에 주로 나타나며, 햇볕을 오래 받을수록 색이 짙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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