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왜 더 이상 권투에 열광 하지 않는 걸까요
한국은 이제 더 이상 권투선수가 인기가 없더라고요 전처럼 권투선수를 지망하는 사람도 현재 많이 줄어 들었고요 어떤 이유 때문에 복싱을 하는 사람이 이렇게 줄어든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스포츠도 유행이 있습니다.
이미 복싱보다 더 재미있는 경기가 생겨난지 오래 되었습니다.
손으로만 하는 복싱은 재미가 없는 것입니다.
첫번째 이유입니다.
두번째는 헝그리정신 배고프지 않아서 입니다.
맞아가면서 인기도 없는 스포즈 하고싶지 않은 것이라고 판단 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국 프로복싱은 1966년 김기수를 시작으로 1970~80년대 윤제두, 홍수환, 박찬희, 장정구, 유명우 등 세계 챔피언을 잇따라 배출하면서 국민적 사랑을 받았습니다. 야구, 축구 등 화려한 대형 프로 스포츠가 출범하고 경제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은 더는 '헝그리 복서'에게로 향하지 않았지요. 더군다나 인기가 시들해지고 프로복서의 수도 줄어들면서 걸출한 스타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는 것도 문제이지요.일부 체급에서는 선수가 없어서 월간 랭킹을 발표하지 못하기도 했다 합니다. 그나마 한국 챔피언 타이틀 매치에서는 200만원의 대전료가 걸리지만 1년에 몇 차례밖에 경기를 치를 수 없는 복싱 종목의 특성을 고려하면 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복싱의 과거의 화려 했던 시절의 부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1980년대 황금기를 누렸던 한국 복싱은 고질적인 파벌 다툼과 더불어 비승인 단체의 난무, 국제복싱협회의 갑질 파문 등의 문제로 인해 지난 10년을 거치며 비인기종복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지금은 이해관계가 다른 특정 세력의 견제 등의 문제를 해결해 가며 공정한 대표선수 선발과 외국인 지도자 영입, 생활복싱 활성화 등을 내세우면서 조금씩 정상화의 길로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엘리트 복싱 지원책을 강구하면서도 복싱의 미래와 결부되는 생활복싱 활성화로 복싱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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