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랗고 네모난 치즈는 대부분 체더 치즈로 영국이 본산지다. 한 장씩 먹기 편하게 포장돼 있어 간식으로 먹기 좋고, 빵 사이에 끼어 샌드위치를 만들 때도 많이 활용된다. 또 토마토나 샐러드와 같은 채소와도 잘 어울린다.
모차렐라 치즈는 흔히 피자 치즈로 알려졌다. 하얗고 순한 타입으로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생치즈에 속하기 때문에 개봉 후 너무 오래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치즈를 먹을 때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보다는 오늘 하루 섭취한 영양소의 양을 고려해 적당히 먹는 게 좋다. 지방과 염분 함유량이 많아 과다 섭취 시 과체중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치즈는 콩과 궁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콩에 든 인산과 치즈에 든 칼슘이 결합하면 ‘인산칼슘’이 되는데, 이때 칼슘이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고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콩이나 두부 등과 치즈는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으로 꼽힌다.
출처 :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