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784년(정조 8) 이승훈(李承薰)이 북경에서 영세를 받고 돌아와 이벽·정약전 등과 함께 신앙공동체를 구성함으로써 비로소 교회가 창설되었다.
한국의 첫 주교회의는 1857년 3월 25일에 개최되었고, 교황청 승인을 받아 정식으로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설립된 것은 1967년 12월 4일이다. 사단법인으로는 주교회의 사무처이자 출판사의 역할을 하는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를 설치하였다. 현재 의장은 수원교구장인 이용훈 마티아 주교이고, 부의장은 원주교구장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이며, 2020년 10월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에서 선출되었다.
출처: 한국민족대백과사전 천주교, 나무위키 한국천주교주교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