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비빔면을 제조할 때 사용되는 팜유가 열대 식물 기름야자의 과육에서 압착해서 얻는 식물성 유지랍니다. 팜유는 상온에서 고체 상태를 유지하는 특성이 있어서 라면의 바삭한 식감을 보존해주고 유통기한을 늘려주는데 좋지만, 영양적으로 보면 여러가지 우려 사항이 있습니다. 정리해서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지방 성분] 문제가 되는 성분은 높은 포화지방산 함량입니다. 일반적인 식물성 기름과 다르게 팜유는 성분의 약 50%가 포화지방인 팔미트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체내에서 LDL 수치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혈관 내벽에 플라크가 쌓이는 죽상경화증을 유발하면서, 장기적으로 보면 심근경색, 뇌졸중같은 심혈관 질환 발병 요인을 높이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산화] 고온에서 면을 튀기는 유탕 처리 과정에 기름의 산화가 진행이 되며, 정제 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테르(GE)와 같은 물질은 잠재적인 유전독성과 발암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빔면은 소스의 높은 나트륨과 당류와 결합할 경우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대사 증후군을 가속화시킬 수 있답니다.
건강을 고려하시면 면을 삶은 뒤 기름이 녹아나온 물은 완전히 버리시고 찬물에 충분히 헹궈서 표면의 잔여 지방, 전분까지 제거하시고, 건면 제품이나 두부면, 곤약면으로 대체하셔서 팜유 섭취량을 조절하시는 방법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