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도 100% 안전하진 않다고하던데 은행이 망한적이 있나요?
수익형 부동산 투자 권유를 받으면서 들었던말중에
금리가 계속 높아지니 은행에 예금을 많이 하게 되는데
예금도 투자이고 100% 안전한건 아니다 라고 들었던게 갑자기 생각나서요
국내에서 은행이 망한적이 있나요?
어떤경우에 어떤 은행이 망하게되나요?
그렇게되면 그 은행에 맡겨놓은 돈은 사라지게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에 IMF 때 동남은행이나 한미은행등이 파산한적이 있었습니다.
은행이 망하게 되는 경우는 고객의 예금을 받아서 이 자금을 통해서 '대출'이나 '외환', '주식운용'등의 여러가지 방법으로 투자를 해서 수익을 얻게 되고 이 수익을 통해서 예금이자를 지급하게 되는데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워지다보니 은행이 대출을 지원한 기업들이나 개인들이 부실화가 되면서 '대출'을 돌려받지 못하였고 이로 인해서 은행은 결국 고객이 맡긴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되면서 파산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은행이 파산하게 되면 고객이 맡긴 예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예금보험공사를 통해서 지급하게 되나 나머지 자금은 은행의 채권들과 상계되면서 받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지금의 경우는 저축은행들이 PF대출이 부실화되고 있고 실제 PF대출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고객들의 예금을 돌려주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저축은행에 예금을 맡기시는 것은 왠만하면 하지 않으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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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힘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IMF 당시 많은 은행이 사라졌었는데 그 이유는 대규모 기업 대출을 해줬는데 외환 위기로 기업들이 줄도산 하면서 은행도 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망한 은행은 외환은행, 조흥은행, 한일은행, 상업은행, 경기은행, 강원은행, 경기은행, 동남은행, 대동은행, 충청은행, 평화은행, 보람은행, 서울은행 등 퇴출 되거나 인수되거나 합병이 되었습니다.
안전하게 예적금을 하려면 예금자 보호법 금액 보장을 받기 위해 은행별로 예상 되는 이자포함 토탈금액이 5천만원 미만이 되도록 맞추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11년 1월 14일, 금융위원회는 삼화저축은행의 영업을 정지시킵니다. 사연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를 꼽자면 자기자본잠식과 허위공시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① 은행에 손해가 많이 나서 고객이 맡긴 돈까지까먹었는데 ② 그 사실을 숨기고 거짓 보고하였습니다. 그 후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대전저축은행, 부산저축은행, 제일·제일2저축은행, 프라임상호저축은행,토마토저축은행, 파랑새저축은행 등은 파산신청을 합니다. 저축은행 영업정지 사태의 시발점이 되었던 삼화저축은행도 몇달 뒤에 파산하였습니다. 한 달 조금 넘는 사이에 7곳이나 영업정지가 돼서 이슈가 됐지만, 그 이후 30곳이 조용히 영업정지 또는 파산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 2011년 부산상호저축은행에서 영업정지 사태가 발생하는 등
은행 등이 도산한 사례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예금자보호법에 의거하여 원금 + 이자를 합산하여 5천만원까지 밖에
보호되지 않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의경우도 금융위기나 저축은행 사태 등으로 파산한 사례가 있습니다. 만약 예금을 하고 해당 은행이 망하면 예금자보호금까지는 되 돌려 받을수 있으나 나머지 금액은 받지 못하게 됩니다. 단, 1금융권 은행이 망할 가능성은 매우 낮고, 또한, 정부의 지원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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