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노란색 똥은 대체로 소화 불량의 증상일 수 있으며, 사료가 건사료로 바뀌게 되면 강아지의 소화 시스템이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소화 불량이나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강아지는 며칠 내에 적응하여 정상적인 배변 상태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설사가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강아지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기타 질병의 가능성도 있으니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강아지이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약해 묽은 변을 눌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지켜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직 3개월이라면 습식 사료 혹은 조금 더 묽은 사료를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