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증상으로 보아 단순 상처라기보다는 구각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가가 반복적으로 벌어지는 부위라 치유가 지연되기 쉽고, 침·음식물·마찰로 인해 만성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현재처럼 마데카솔만 두텁게 바르는 것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우선 상처를 최대한 건조하게 유지하고, 세안 후에는 바셀린이나 백색바셀린 계열 보습제로 얇게 코팅해 물리적 벌어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증이 반복되거나 각질이 계속 생긴다면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가 포함된 연고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스테로이드 단독 연고는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임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입을 크게 벌리는 행동, 자주 핥는 습관도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