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주변이 한 달 이상 아프고 건조·각질이 있으며 따가움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단순 건조 이상으로 피부염, 과민반응, 접촉성 피부염, 혹은 미세한 진균/세균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재생크림, 바세린만으로 호전이 없다면 연고 선택을 조금 바꿔볼 수 있습니다.
먼저 자가치료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약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예: hydrocortisone 1% 연고)를 얇게 하루 1회, 5–7일 정도만 국소적으로 바르는 것입니다. 이 연고는 가려움/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간·넓은 부위 사용은 피하고 입 안쪽 점막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다음 단계로 고려할 수 있는 약/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 (hydrocortisone 1%): 염증·따가움 완화 목적. 단기간 사용.
2. 항진균·항생제 성분 연고: 만약 진균 감염(약한 가려움/습윤)이 의심되면 항진균제를 국소로, 세균 감염 소견이 있으면 항생제 연고 처방이 필요합니다.
3. 보습제: 유향·세라마이드 성분 같은 피부장벽 강화제. 자극 적은 제품으로 교체.
4. 자극원 제거: 치약, 립제품, 음식(매운/산성) 등이 악화 요인인지 확인.
지금 상태에서 처방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hydrocortisone 1% 연고 한시적 사용과 순한 보습 강화입니다. 그러나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악화·재발이 반복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피부염 유형, 감염 여부 등)을 받고 적절한 처방(항진균제, 항생제, 처방 스테로이드 등)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제품 목록(치약/립밤 등)과 증상이 더 심해지는 시점이나 유발 요인이 있는지도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