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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어쩐지자신있는남작

어쩐지자신있는남작

26.02.02

남친이 흡연을 하는데요 ......

남친이 저를 만나기 전까지는 계속 연초를 피다가

제가 담배냄새 싫다고 해서 릴로 바꿨어요

근데 제가 릴도 피는 걸 싫어하는데 원래 연초를 피던 사람이고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따로 친구들을 자주 만나지도 않고 술도 안 먹고 평일에 일 열심히 하고

주말엔 저하고만 있어요 그래서 릴도 조금만 줄이라고 말하고 싫어하는 티를 조금 냈어요

근데 가끔 친구들을 만날때도 저도 같이 만나는데 연초를 피워도 되냐고 물어보고

제가 처음 한두번은 피라고 허락을 해줬는데

토요일에 친구들과 같이 놀러가서 연초 펴도 되냐길래

2번 안된다고 했는데 또 물어보길래 그냥 피라고 했어요

저는 제가 싫어하는 걸 알고 릴도 싫어하는 걸 알면서

안된다고 2번이나 얘기했는데 또 물어보면서 까지 펴야되나?? 싶기도 하고 그것때문에 그날 싸웠는데

미안하단 말은 못 듣고 그래서 내가 물어봤는데 펴도 된다며라고 하길래 싫다는데도 계속 물어보니까 된다 한거라고 했더니 끝까지 피지 말라고 했으면 안폈을 거래요

그러면서 기분좋게 놀러와서 싸우지

말자고 하더라고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쀠쀠쀠

    쀠쀠쀠

    26.02.02

    담배를 피던 사람이 갑자기 끊기는 아무래도 쉽지 않죠.

    끊기 쉬웠다면 금연 클리닉 같은 것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쉽지 않은 것이기에 치료를 받기도 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남자친구분은 작성자님을 만나고서 작성자님이 싫어하기에 꽤 큰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당장 담배를 끊기를 기대하지 마시고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약속을 하면 어떨까 싶네요.

  • 다시 한번 자리잡고 맛있는걸 먹으면서 얘기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걸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지 앞으로 불상사가 없을 것 같네요.

  • 이게 그 상대방은 원래 항상 피던 것이고 질문자님을 위해서 전자담배로 배려도 해준 것이죠 물론 질문자님이 싫어하고 서운한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상대방도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반대로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생각을 할 수 있기도 하기 때문에 서로 접점을 잘 찾는 거 추천드립니다.

  • 지금 상황은 서로 기대치와 경계가 제대로 맞지 않아 생긴 갈등으로 보여요.

    남친은 당신 허락을 얻고 싶은 마음에 반복해서 물어본 것이고, 당신은 이미 싫다고 했는데 계속 물어보니 답답했던 거죠.

    이럴 땐 서로의 기준과 한계를 명확히 하고, 감정 섞이지 않은 상태에서 합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싸움 후 “말자”는 태도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서로 약속하는 대화가 필요해요.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담배를 피는입장에서 그걸 단번에 끊으라고 한다고 끊어지는것은아닙니다.그동안 핀걸 쉽게 끊어내지못합니다.시간을 주면서 줄이는것으로 협의해야지 그걸 강요하는순간 두분은 오래가지못합니다.

  • 안녕하세요 담배를 피워보지 않아서 그 마음을 모를거라고 봅니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상대방이 먹지말라고 하면 그게 쉽게 안되겠죠 당연히 몸에 나쁘고 하는것 상대방이 싫어하는것 정도는 다 인지 합니다

    남친 분이 그럼에도 생각이 나고 흡연을 하고싶은데 그래도 여친을 배려하는 입장에서 물어보는거고 여친의 허락이 떨어져야 본인과의 약속 상대방의 약속존중 자체가 무너지지 않기 때문에 계속 물어보는거죠 계속 안된다고 하세요

    그러면 상대방도 인정합니다 계속 물어보는건 하고싶으니까 그렇죠 본인은 끊을 의지가 없는데 연인이 싫어하니 참는거 죠 그렇다보니 계속 피고싶은 충동은 계속 난다고 보시면됩니다 그래서 계속 물어보는거구요 존중해주니까 허락이 떨어지기전까지 피지 않는거구요

  • 충분히 마음은 이해가 되시지만 실제 남친 입장에서 담배를 끊는 것이 쉬운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래도 의사를 항상 물어보고 눈치를 보는 것 같은데 조금 기다리면서 변화가 생기길 기대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