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 신중 파괴신 시바신이 파란피부인건 세상을구하다 그리된거라는데 뭔말인가요?

Question

힌두교에서

시바신은

사실 파괴와 창조를 같이 상징하는 신이지만

따뜻하다기 보다는

상당히 위압적이고 파괴적인 신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시바의 파란색 피부가

사실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한 결과라 하는데요.

파괴의 신이 세상을 구하기위해 한 어떤 일 때문에

피부가 파랗게 된건가요?

Answer 1

시바 신의 피부가 파란 것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독을 마셨기 때문입니다. 힌두 신화에서 태초에 신들과 악마들이 영생을 가져 다줄 감로수를 얻기 위해 "우유의 바다"를 휘져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감로수 대신 세상을 멸망시킬 치명적인 '할라할'이 나왔으며, 시바신이 이를 삼켜 세상을 구한 것입니다. 그러나 독이 너무 강해 삼키면 시바신도 죽을 수 있어 목에 머물게 한 것입니다. 이 때문에 그의 목과 피부가 파란색으로 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