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된 시바인데 계속 사람들을 물려합니다.
두 살 때 지인분으로부터 분양을 받아서 데려온 시바견인데 처음에는 사람들을 물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서 부쩍 밖에 나가면 사람들을 계속 물려고 합니다.
갑자기 한 달 전부터 왜 이렇게 사람들을 물려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아무래도 어느정도 개성이 형성된 시기에 갑작스럽게 환경이 바뀌고 그러다보니 그런 행동을 하는듯 합니다.
나가실 때 입마개 꼭 하고 산책하셔야할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반려견이 낯선 사람이나 상황에 불안하거나 두려워할 때 물려고 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은 반려견의 성격, 경험, 스트레스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적은 곳에서 산책을 해주시며 바깥 공간의 두려움을 완화시켜주시면서 산책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 한달내에 심경의 변화가 발생한것인데 환경 요소로 보호자의 행동, 태도, 습관의 신호를 잘못 받아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보호자의 행동, 태도, 습관 평가를 받고 보호자 교정을 받으시고 강아지는 반드시 입마개를 하고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인명사고가 나면 보호자가 과칠치상으로 형사 고발 당하게 되고 강아지는 안락사 대상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약사입니다.
강아지가 원래는 사람을 물지 않았는데
갑자기 물게 되었다면
어떤 원이 있을 것입니다.
특정사람에게 맞았거나 괴롭힘을 당한 안좋은 기억이 있다던가
갑자기 건강이 안좋아지면서 예민해졌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검진을 한번 받아봐야합니다)
강아지가 타인을 물려고할때마다 훈련을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호들갑을 떨고 소리를 지르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목소리를 낮은 저음으로 깔고 천천히 앉아, 엎드려등을 시켜 강아지가 진정될때까지 안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이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알도록 혼을 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