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종의 민간신앙, 풍수지리이기도 하고 예전부터 전해져오는 음양의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옛 어른들이 북쪽을 피하라고 한 이유는 우리나라는 주로 남향을 향해 집을 짓기도 하고 선호하기도 했고 동쪽과 남쪽은 태양의 힘이 있기때문에 몸의 에너지에 도움이 된다고 여겼습니다.
예를들어 동쪽은 활력과 새로운 시작을 가져온다고 믿었고 남쪽은 풍요로움과 건강함을 가져온다고 믿었는데요. 그렇기에 나이드신 분들은 동쪽을 선호하기도 하셨지요. 그리고 북쪽은 그만큼 차갑고 어두운 음의 기운이 내재되어 있어 몸이 허할때면 기운을 오히려 뺏겨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한것이지요.
물론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실제로 가위에 잘 눌릴때 머리의 방향을 남쪽으로 바꾸고 남향에서 잠을 잔후 좋아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게다가 해외에 놀러갔을때도 끄라비에 프라낭비치가 음의 기운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었는데요. 실제로 라일레이 비치에 있었을때와 달리 프라낭 비치에 들어가니 풍광은 너무 아름다운데 뭔가 습하고 축 쳐지는 경험을 해서 신기했습니다. 물론 양의 기운이 넘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발란스가 맞아 좋을지도 모르지요~ 너무 믿을 필요는 없고 가볍게 고려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