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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웃는두견이121
잘웃는두견이12123.06.19

건강검진 했느데 간 수치 낮추는 방법이 있을까요?

나이
4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아무래도 알콜성인거 같은데 조금 높게 나왔습니다.

100이 넘어가는데 일단 금주하고 있고 약은 안먹고 있습니다.

운동하면 좀 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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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19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간수치가 100이상이면 반드시 금주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간수치가 높을 때는 운동을 너무 격하게 하면 오히려 간수치가 오르거나 늦게 떨어질 수 있어 '몸이 힘들다'는 느낌이 오면 바로 운동을 중단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 관리청 링크와 내용 일부 첨부합니다. 우리나라는 음주에 관대하고 과음 및 폭음을 하는 문화가 아직도 있어 변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355

    ‘월간 폭음’은 ‘최근 1년 동안 월1회 이상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 음주한 경우’로 정의되며, ‘고위험 음주’는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자는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음주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최근에 와서는 음주에 있어서도 ‘적정’이라는 개념을 적용해서는 안 되고, 담배와 마찬가지로 ‘절주’보다는 ‘금주’를 적극 권장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암연구소(IARC)에 의하면 ‘술’은 1군 발암요인으로서 구강암 등 다양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데,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적정 음주에 해당하는 하루 1~2잔 정도 소량 음주로도 구강암, 식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의 발생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결과 유럽국가연합(EU)에서는 암 예방 권고지침 중 ‘남자는 2잔, 여자는 1잔 이내에서 음주 권장’을 2014년 이후로는 ‘암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를 하지 말 것’으로 개정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도 2016년 3월 ‘술은 하루 2잔 이내로만 마시기’로 되어 있던 기존의 암 예방 지침을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 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로 변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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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아마도 지방간으로 진단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필요 시 단기적으로 약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금주하시면서 체중감량을 하면 질환의 경과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체중감량은 주기적인 운동도 필요하지만 규칙적이고 제한된 칼로리로 식사 하시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의 건강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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