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도 발톱이 길다고 무조건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발톱이라는 것이 원래 흙이나 돌 바닥 등 야생에서 전력질주 시 추진력을 더 내기 위한 기능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주거 환경상 장판이니 강아지가 글쓴이 보고 반가워서 흥분하거나 그럴 때 미끌어져서 다칠 수 있으니 위험한 것이죠
고양이들 경우는 발톱을 항상 숨기고 다니기 때문에 고양이가 다칠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목욕을 하거나 동물병원을 갈 때 사람이 다칠 수 있으니 발톱을 깎는 것이죠
발톱 자르는 것은 특별한 주기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보통 1~2주에 한번씩 자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글쓴이 분께서 한번씩 확인해서 날카롭기 길어졌을 때 잘라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