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는 당나라에서 군인으로 출세를 어떻게 할 수 있었나요?
장보고는 신라에서 당나라로 넘어가 군인이되어 출세를 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장보고는 어떻게 당나라에서 신라인으로 출세를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당나라에서는 그 시기에 다른 나라에 대한 차별이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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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장보고는 통일신라 1838년 완도 청해진을 설치하여 신라, 일본 간 해상 무역을 장악한 인물입니다. 장보고는 무예가 출정해 당에 건너가 서주 무령군에 복무해 장교에 발탁됩니다. 당시 당은 각지에 절도사들이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고 경쟁하고 있었을 때이고, 절도사들은 모병을 통해 군대를 운영하였기 때문에 무예가 출중한 장보고는 기회를 잡았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당나라는 국제적이고 개방적인 왕조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배척하지 않았으며, 인재 등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최치원이 당의 빈공과에 합격하여 관료 생활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또한 신라 사람들이 당에 건너가 신라인 마을(신라방, 신라촌)을 형성해 살고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당에 거주하며 국제 교역에도 종사하면서 이윤을 남겼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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