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장암 진단을 받은 지인이 있는데, 암수술 후 항암치료는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인지요
고령이신 분이 수술 후 항암치료로 너무 힘들어하시다 30킬로대까지 체중이 감소하는 사례를 보았습니다
항암치료 외 다른 암 예방술은 없는지요
암의 병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초기가 아니라면 수술만으로는 완전 제거가 불가능합니다.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로 잔여 암세포를 죽여야 하는데
시행하지 않는다면 결국 암세포가 계속 진행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암종에 따라서 다르지만 항암치료가 표준인 경우에는 반드시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표준이라는 것은 생존률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효과라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암치료는 크게 수술 +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로 나눌 수 있을 듯 합니다
만약 암세포가 국소부위에 머물러 있어서, 외부로 전이가 없다면 수술만 하는 경우도 많고
외부 장기로 퍼지는 것이 의심된다면, 추가적인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암의 종류 / 퍼진 정도에 따라 담당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암 수술을 통해 일단 가장 큰 덩어리를 제거한다고 해도 주변 조직으로 퍼져 있는 암세포는 항암 치료를 통해서 없애줘야 합니다. 항암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수술이 별로 의미가 없지요.
안녕하세요. 최원제 의사입니다.
수술로 암이 발생한 장기를 절제하더라도 미세한 전이는 제거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항암치료가 함께 병행되어야 합니다.
항암치료를 받게되면 아무래도 체중도 감소하고 면역력도 약해지기 마련이나, 완치를 위한 단계로 생각하시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함께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암을 초기에 발견하여 전이의 우려가 없다면 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완치가 될 수 있지만, 이미 전이가 된 진행된 암이라면 항암치료를 해주어야 최대한 전이암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유감스럽지만 다른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언젠가 의학이 발달하면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현재는 수술이외 병기가 진행된 암의 경우 항암 치료가 주된 치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