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이 한글을 다 만들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교과서에는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이 같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세종대왕이 혼자 다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백성들 글자 읽히기 편하게 하기 위해 창제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글 창제 하신분은 대표적으로 세상대왕이 맞습니다.
그러나 집현전 학자들을 통하여 만들어 낸건 사실이라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옛날에는 집현전 학사들이 만들었다고 알았지만 집현전 학사들이 만들었다면, 집현전의 수장이었던 최만리가 훈민정음을 만들고 난 뒤 반포를 반대했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훈민정음(책)의 서문과 정인지서에 왕이 만들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누구보다 공부를 열심히 했던 세종은 백성들의 이런 불편함을 잘 알고 있었기에 매일 밤 깊게 고민하던 세종은 우리만의 글자를 만들기로 결심하면서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세종대왕 혼자 만들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훈민 정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아마도 자음과 모음에 해당하는 28자 일것 입니다. ( 4개는 조선 중 후기에 사라짐) 이렇게 28자를 만들어 낸 것은 10년 동안 세종 대왕 본인의 노력이 거의 99% 입니다. 다만 훈민 정음 혜례본등을 만드는 3년 동안은 집현전 학사 들도 힘을 보탰다고 합니다. 그러니 세종 대왕 만의 노력의 결과는 아닙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종대왕은 혼자 한글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최만리는 집현전 부제학에 있던 사람으로 집현전의 실세였는데 그는 한글 창제를 반대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가 집현전에 있었으니 ,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한글을 창제했다는 것은 모순이 됩니다.
조선왕조실록 102권을 보면 이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 28자를 지었는데 그 글자가 옛 전자를 모방하고 초성, 중성, 종성으로 나누어 합한 연후에야 글자를 이루었다.
이렇게 친히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으며, 도움을 받긴 했으나, 직접 주도하고 도움을 받았다 정도로 생각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세종대왕이 주가 되어 만들긴 했지만 당시 세자였던 문종(향)과 집현전 학사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엄밀하게 말하자면 세종대왕 혼자 만든 것은 아닌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혼자 다 만들지 않았습니다. 아시는데로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한글의 본래의 명칭은 ‘훈민정음’이고 창제에 대하여 기록한 책이 『훈민정음 해례본』입니다. ‘훈민정음’은 1443년(세종 25) 처음으로 세종대왕이 창제하여 3년 후인 1446년에 널리 반포되어 활용되었습니다
훈민정음은 문자 창제를 기록으로 남긴 주요한 문헌기록이고 훈민정음이란 말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입니다.
세종대왕(1397∼1450)은 훈민정음 창제에 친히 참여하였고, 이에 공이 큰 사람으로 『훈민정음 해례본』 내용의 말미에 기록된 집현전 학자인 정인지, 최항, 박팽년, 신숙주, 성삼문, 이개, 이선로, 강희안 등 8명의 학자가 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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