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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23.03.14

울릉공항 활주로는 어떻게 바다위에 건설하나?

그동안 울릉도에 가기위해선 배로만 갔어야 했는데 2025년이면 울릉공항이 완공되게 되는데 바다위에 어떻게 공항이 건설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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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울릉도는 지형적으로 해상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울릉공항 활주로는 바다 위에 건설되어 있습니다. 활주로는 인공 섬과 연결된 다리 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인공 섬을 만들기 위해 바다 위에 대규모 콘크리트 블록을 설치합니다. 이 콘크리트 블록은 수심이 깊은 바다 바닥으로 내려가 있는 철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콘크리트 블록 위에 사상체계(SPC) 블록을 쌓아가며 인공 섬을 형성합니다. 이후 활주로를 건설하기 위해 인공 섬과 건설지점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고, 다리 위에 활주로를 건설합니다.

    울릉공항의 활주로는 바다의 파도와 바람, 강한 기류 등 자연환경으로부터 매우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강력한 지지력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활주로 건설 시에는 안전성을 고려하여 많은 재료와 방법들이 사용됩니다.


  • 안녕하세요. 문민기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위에 활주로 공사는 굉장한 난공사인데 울릉도에 짖는 활주로의 바닷속 최대 수심은 30m에 달하기에 그 난이도가 더 높습니다. 그렇다고 일부마 깊은게 아니라 평균수심이 23m이 이르는데 활주로를 건설하는 방법으로 이 깊은 바다를 메우기 위해서 콘크리트 구조물 30개가 사용됩니다. 그리고 인근 가두봉을 깎은 토사를 바다에 메워 1.2km의 활주로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이게 상상이 잘 안가면 항구에 대형 방파제를 축조하는 것이라고 보면됩니다. 비행기가 이착륙을 할 정도의 방대한 방파제를요.

    우선 이러한 공사를 할 때 매립에 앞아서 공항을 파도로부터 막아줄 호안공사가 필요하고 이 공정이 끝나면 암석과 토사로 공항 부지를 조성하게 됩니다. 이 호안공사에 사용되는 게 콘크리트 구조물 30개인데 이걸 케이슨이라고 하는데 이 케이슨은 포항 영일만항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 케이슨 1개의 높이가 12층짜리 아파트 3개동 규모로 중량이 1만6천톤에 높이가 27.5m니 어머어마한 크기이죠.

    이 호안공사의 구간은 1300m입니다. 공사구간에 파도의 영향이 크기에 대부분의 구간은 케이슨으로 하고 파도의 영향이 적은 약 360m구간은 사석으로 채웁니다. 이 공항은 길이 1200m 폭 36m의 활주로라서 활주로 길이가 짧기에 프로펠러 방식의 50인승 소형 항공기가 주로 이용할 예정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울릉공항은 울릉도 동북쪽 해상에 위치하며, 바다 위에 건설됩니다. 이러한 해상공항은 일반적으로 인공 섬을 만들어 건설되며,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1. 인공섬 건설: 해상공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공섬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상에서 큰 양의 토사를 운반해 인공섬을 만드는 공정이 필요합니다.

    2. 적절한 깊이 확보: 인공섬을 만든 후에는, 인공섬 주변의 해역 깊이를 측정해 충분한 깊이를 확보해야 합니다. 충분한 깊이를 확보하면 선박들이 안전하게 항구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3. 주변 환경 보호: 인공섬 건설과정에서는 주변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양 환경 조사 및 분석, 바다 생물 보호 등의 활동이 필요합니다.

    4. 시설물 건설: 인공섬 건설 후, 실제 공항 시설물을 건설합니다. 이 과정에서도 안전한 시설물 건설과 주변 환경 보호 등에 관한 여러 가지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울릉공항 건설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자원, 기술 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 번 건설되면, 해상공항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설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울릉공항은 해안의 바다를 매립해 공항부지를 다지고 그 위에 활주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사를 위해 ‘케이슨 공법’이 도입되었습니다.

    케이슨은 10∼12층 높이의 아파트 3개 동을 합친 규모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케이슨 30개를 일렬로 바다에 넣어 방파제처럼 만들고 그 안쪽을 토사로 채워 공항부지를 만드는 공법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14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울릉공항 건설 계획은 현재까지 다양한 논란과 지적을 받고 있지만, 이른바 '바다 위의 공항(Sea-Terrace Airport)' 기술을 활용하여 건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 위의 공항은 일반적인 도로나 철도 등의 토지 위에 건설되는 공항과는 달리, 해상 플랫폼에 건설되는 공항으로서 수중 터널과 연결돼 바다 위에 위치합니다. 이러한 공항은 지상의 토지를 이용하지 않아 공간적 제약이 적어지고, 도시 개발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민간 투자로 건설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울릉공항의 경우, 수심이 얕은 해역을 선택하여 해상 플랫폼을 건설하고, 수중 터널을 통해 연결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수중 터널 공법과 해양 건설 기술 등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확한 건설 방법과 일정은 아직 논의 중입니다.

    그러나 바다 위의 공항은 바람이나 파도 등 자연환경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건설 및 운영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단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