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차이 늦둥이 동생이 생겼는데 첫째가 질투를 많이하네요.어떻게해줘야할까요?

Question

사랑한다고 표현도 많이 해주고. 잘한다고 표현도 많이 해주고 너가 1순위야 라고도 해주는데 그래도 온전한 사랑이 아니여서인지 질투도 많이하고 아빠가 둘째한테 가면 항상 따라가서 아빠등에 업히고.. 그래도 다행인건 엄마는 둘째를 봐줘여 한다 생각해서인지

저녁에.잠잘때.엄마는 나랑자야해! 말고는 따로 엄마한텐 표현하는건 없어요..

지금보다 더 표현하고 첫째랑 1대1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야 하는걸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매일 10분 정도라도 첫째 아이와 부모님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고 첫째 아이가 서운하거나 질투의 감정을 표현할 때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공감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동생이 태어남과 동시에 부모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시간이 너무 동생에게만 쏠리지

않도록 적절히 분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시간 여유가 없더라도, 가끔 첫째와 단둘이 밥을 먹거나 책을 읽어주는

등 놀이 시간을 가지고 함께 교감하면서 아빠와 엄마가 여전히, 그리고 언제나 첫째 아이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자주 첫째와 책을 읽어주고 첫째가 부모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말해주세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랑한다고 표현해주어도, 정말 잘한 행동에 칭찬을 해주어도 나만 바라만 봐주세요 라면서 많은 애정을 갈구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끊임없이 너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다 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느낄 수 있도록 말이지요. 첫째와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주시는 것도 좋지만 동생과 함께 하면서 똑같이 사랑한다 라는 것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누구 한 사람에게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하니깐요.

동생을 케어하는 모습과 비슷한 상황을 첫째가 어릴 때 사진들을 보여주며 같이 이렇게 사랑을 듬뿍 담아주었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가 자신도 어릴 때 동생과 비슷한 과정을 겪었다는 것을 인지하면 부모님께서 동생에게 해주는 행동을 더 이해 할 것 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동생 육아에 조금씩 참여시켜보세요.

기저귀가져오거나 분유가져와 말고 기저귀 갈때 기저귀를 펼치거나 찍찍이 붙이기,

분유 먹일 때 젖병잡아주기 등 직접적으로 참여시켜주시고 둘째가 울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보다

큰아이에게 동생좀 달래줘도 될까? 등 함께 동생을 돌보면 질투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보통은 그 정도로 나이 차이가 나면 동생을 엄청 예뻐 할 텐데 굉장히 특이한 경우 같습니다. 첫째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좀 더 많이 확보해서 애정을 더 주시는 게 맞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