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려시대를 배경으로한 사극드라마를 보니까, 용손이라는말이 나오던데요, 현종을 마지막 용손이라고 하는것 같구요, 그런데 고려왕실에서 용손은 무엇이고, 왕의자손과 무슨차이가 있는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용손은 용이 되는 존재로, 왕의 자손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고려왕실에서는 왕의 적장자를 '용손'이라고 불렀으며, 이는 왕의 지위와 권위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왕실에서는 왕건의 할머니인 원창왕후가 용왕의 딸, 즉 용녀라는 전설이 있어 왕건의 후예는 몸에 비늘이 나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 용과 관련된 기록은 고려사에서 다양한 주제로 등장하고 크게 건국설화, 기우제, 신이 등과 관련되어있습니다.
건국설화는 용을 통해 고려 왕권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왕은 용손이라는 용손의식이 형성되었습니다.
즉 용의 아들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용손이라함은 용의 아들 이라는 뜻으로 용과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것을 뜻하구요.
용의 자손이 사람일 때 용손 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왕의 자손을 말 그대로 왕의 자식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