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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제 32대 우왕과 최영장군은 청나라의 가혹한 조공문제와 철령이북지방을 넘기라는 요구가 과하다고 보아 이성계장군을 요동정벌에 선봉대로 삼아 전쟁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성계는 4불가론을 주장하면서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역성혁명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성계는 우왕을 폐위시키고 창왕을 앉혔다가 우왕과 창왕이 공민왕의 자손이 아니라 신돈의 자식이라고 세상을 현혹시켜고 왕손인 정창군을 고려 마지막 왕인 제 34 공양왕으로 왕위에 옹립시킵니다. 이후 이성계는 우유부단한 공양왕을 대신하여 정사를 좌지우지 하다가 결국 자신을 따르는 신하들에 의해 왕으로 추대되어 조선 태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