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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가오리188
즐거운가오리18823.11.12

미국경제는 어마어마한 부채를 어떻게 버틸 수 있는 건가요?

오늘 나온 경제기사를 보니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가 33조달러, 우리나라돈으로

44경을 기록했다고 하는데

아무리 경제 대국이고 최강국이라고 하지만

44경은 엄청난 부채액이 아닌가요?

매년 재정적자도 계속되고 있다던데

저정도의 부채에도 미국 경제는

어떻게 버틸 수 있는 건가요?


그리고 저 부채액들이 미국 경제를 흔들어 놓을 수 있는

정도의 액수인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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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과 같은 경우에도

    천문학적인 부채가 있지만

    기축통화국이기에 가능한 것이며

    이러한 천문학적인 부채가 기축통화국이긴 하지만

    부담스러운 것이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빚을 아무리 많이 지고 있더라도 다른 나라와 성격이 다릅니다. 미국은 달러 패권을 보유한 세계 제 1위의 기축 통화국으로, 미국 국채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 입니다. 빚을 내기 위해 국채를 발행하면 언제든 사줄 누군가가 있다는 의미인데 미국 입장에서는 부채 한도를 늘려 국채를 발행하고 이자 비용만 투자자들에게 지불하면 그만 입니다. 안전자산이라 심지어 이자도 매우 낮게 줍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경제가 심각한 부채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의 국채를 받아주는 기관이나 국가들이 있었던 것인데, 이러한 이유는 결국 미국의 화폐인 달러가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에요.

    현재 미국의 부채는 36조달러가 넘는 규모이며, 현재의 미국 재정 수지로만 보게 된다면 이자를 감당하기도 벅찰만큼 심각하게 발행된 상황이다 보니 재정 수지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미국 또한 부실화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에요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미국은 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기축통화 국가이기 때문에 아무리 천문학적인 비용의 부채라도

      44조짜리 달러의 가치를 지닌 화폐를 생산하면 가능합니다.

    • 이를 의심하는 다른 국가들은 기축통화를 위안이나 유로화로 바꿔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아직까지도

      달러의 신뢰도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 하지만 미국 부채가 이런식으로 계속 늘어갈 수록 대체 화폐인 코인에 대한 신뢰가 올라가고 언젠가는

      부채가 터져 미국 경제가 폭락할 것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디스는 “정부 지출을 줄이거나 세입을 늘리기 위한 효과적인 재정정책 수단이 없는 경우 재정적자가 매우 큰 규모로 지속돼 부채 상환 능력이 크게 약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 연방정부는 2023 회계연도에 국내총생산(GDP)의 6.3%에 이르는 1조6950억 달러의 재정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