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조 보험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실손의료보험의 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갱신 주기마다 보험료가 변동 됩니다.
이때 보험료 변동의 주요 요소로는 가입자의 나이 변화, 직업 변화, 보험회사의 손해율 등 입니다.
나이의 경우, 나이가 들 수록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갱신 시 보험료가 오를 수 있습니다.
직업의 경우, 위험률이 높은 직업으로 변경이 되었다면 보험료가 오르지만, 위험률이 낮은 직업으로 변경되었다면(현장직을 하다가 사무직으로 변경된 경우 등) 보험료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손해율의 경우, 1세대~3세대 실손의료보험의 경우 그 시기에 그 보험을 가입한, 그 나이대의, 사람들의 손해율을 모두 합산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내가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많이 청구하여 회사의 손해율이 높아진다면 갱신 시 보험료가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의 실손보험의 경우, 나이가 들면 들수록 갱신 시 보험료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나중에는 차마 보험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보험료가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실손의료보험만을 너무 믿지 마시고, 추후에 이 보험을 유지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하여 정액보험 또한 준비하시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답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글 남겨주시고, 제가 확인하는 대로 바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