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1232년 몽골의 침입으로 대구 부인사에 보관중이었던 대장경판이 소실되었습니다. 대몽항쟁을 위해 강화도로 천도한 정부는 부처님의 힘으로 몽골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 1236년에 다시 대장경을 조판하기 시작하여 1251년 완성했습니다. 따라서 다시 만들었다고 해서 '재조대장경'이라 합니다. 벚나무 등의 나무를 3년동안 바닷물에 절여 불경을 판각했으며, 조선시대에 해인사로 옮겨 현재까지 보관중입니다.
안녕하세요. 굳건한사슴벌레152입니다. 당시 우리 나라의 종교는 불교였고 외적의 침입이 있을 때 대장경을 만들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였습니다. 이전에 이미 대장경이 있어서 초조대장경이라 하였는데 전란으로 소실되자 다시 만들게 된 것이 재조대장경이고 글자수가 대략 8만자라 하여 팔만대장경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