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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새275
강력한여새27524.05.04

18개월된 남자아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강력한여새275입니다. 18개월된 남자아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요즘 몇일 아프더니 엄마의 껌딱지가 되었네요. 좋은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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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리 아이들의 경우 18개월이 되면 본인이 하고싶은것이 늘고 본인이 혼자 할 수 있는게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아이입니다. 아프고 나면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부모님을 계속 찾기 마련입니다. 이는 성인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참는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아프면 옆에서 병간호를 해주시는것은 당연하고 부모님을 찾는다면 아이가 컨디션을 찾을때까지는 계속해서 앉아주고 아이의 요구를 받아주시는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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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개월 아이가 아픈 후부터 엄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서 걱정이 되겠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이나 장난감을 통해서 관심을 그쪽으로 향하게 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겟습니다.

    보통 생후6개월 정도가 되면 낯가림을 시작합니다. 이 낯가림은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부모와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낯가림 초기에는 평소에 친숙했던 친척, 가족,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도 우는 등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낯가림이 심한 시기에는 아이의 정서적인 안정을 위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8개월~18개월 정도 되면 낯가림이 차츰 줄어들며 부모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두려워하는데 이런 분리불안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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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은 떨어져 있는 연습을 해주세요

    떨어져 있는 연습을 할때는 믿음(안심)을 주는게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뒤에서 지켜보는 연습을 하시다가

    화장실 간다고 얘기하고 3~5분 정도 자리 비워보세요

    그런식으로 조금씩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그외 가족들(아빠, 친척분들)도 양육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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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은 아프고 나면 특히 많은 것들이 변화가 생깁니다. 옛 어른들이 말하기를 '아이들이 크게 아프고 나면 아이가 한층 더 성장한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전혀 부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플 때가 되면 아이들은 보통 엄마를 더 많이 찾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다보면 차차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거라고 봅니다. 아픈게 다 나으면 아버님께서 집에서 또는 밖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아이와 놀이를 더 많이 해주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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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가 아프고 나서 엄마 껌딱지가 된 이유는 퇴행기로 인해서 그렇습니다.

    즉, 재접근기 때문에 그런 것 입니다.

    재접근기는 아프고 나서 본인이 스스로 해보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지만 두려운 마음도 앞서기 때문에

    주 양육자인 엄마에게 의지하며 엄마 껌딱지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성장하면서 겪어야 하는 시기 이기 때문에 대부분 크게 문제 없이 저절로 좋아지게 됩니다.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봐주면서 양육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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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경험에 의하면 아마도 아이에게 재접근기가 온 것 같습니다.

    18개월부터 24개월까지의 아기는 재접근기라고 불리는 특별한 시기를 거칩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독립심을 키우면서도 동시에 엄마에 대한 애착을 더욱 강하게 느끼는 모습을 보입니다.

    재접근기의 주요 특징

    엄마에 대한 과도한 집착: 아이들은 끊임없이 엄마 곁을 지키고, 엄마가 잠깐라도 보이지 않으면 울거나 분노하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가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엄마의 보호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분리 불안 심화: 이전보다 더 심한 분리 불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낯선 사람을 경계하거나, 집 밖 출입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고집과 짜증: 아이들은 자신의 뜻대로 모든 것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고집을 부리고 짜증을 내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또한, 이전에는 잘 했던 일을 못하거나 실수를 하면 더욱 화를 내거나 좌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침울증: 일부 아이들은 재접근기의 스트레스와 좌절감으로 인해 침울증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식욕 감퇴, 수면 장애,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재접근기 아기 대처법

    충분한 애정과 안정감 제공: 아이가 엄마로부터 충분한 사랑과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이를 안아주고, 말로 위로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아이들이 고집을 부리거나 짜증을 낼 때 화를 내거나 꾸짖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세요.

    일상생활의 규칙과 일관성 유지: 아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일상생활의 규칙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훈육: 아이의 잘못된 행동은 명확하게 지적하고 훈육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체벌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 아이의 침울증 증상이 심하거나, 부모가 스스로 대처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재접근기는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부모가 충분한 이해와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를 돌보아준다면 아이는 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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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이 아프고 나면 엄마한테 어리광이나 의지를 많이 하게 돼요.

    관심과 보호받고 싶은 욕구인거 같아요.

    아이를 심리적으로 편안하게 관심도 많이 가져주고 표현과 스킨십, 칭찬 등도 해주세요.

    엄마는 항상 너의곁에 있고 지켜준다는것을 인식 시켜주면 도움이 돼요.

    그 시기가 지나면 조금씩 엄마로부터 독립하게 될꺼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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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기는 아이가 재접근기 시기로 엄마에게 밀착할수있을 가능성이 클때입니다

    너무 걱정할것은 아니며 시간이지나면 자연히 떨어질수있습니다

    보조양육자가 양육에 대해서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케어한다면 아이역시 주양육자로부터떨어지는것이 원활하게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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