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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중 이란축구 선수들이 국가를 부르지 않은 이유

월드컵에 나온 이란 축구선수들이 국가를 부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국으로 복귀시 총살을 당할수도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어떠한 지배사상 때문에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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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란은 호메이니 혁명 이후 정교일치의 사회로 바뀌었습니다. 최고종교지도자가 국정의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이슬람 율법을 강하게 의무로 규정하고 있는데 젊은 여성이 히잡을 쓰지않았다는 이유로 도더경찰에 의해 끌려 곧이어 사망하여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란 축구선수들도 이런 조국의 강압에 저항의 메시지를 던지고 시위대와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주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난 9월 여대생이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 구금되어 숨지면서 이란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생겼습니다

      이란 국가에는 이슬람공화국이 영원하길 바란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대표팀 선수들은 고국의 국가를 따라 부르지 않는 방식으로 시위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이란에선 지난 9월13일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갔던 마흐사 아미니(22)가 사흘 만에 의문사한 것을 계기로 세 달 넘게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이란 당국의 폭력적인 시위 진압으로 지금까지 적어도 380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어집니다. 국제사회의 비판에도 이란 당국은 체포된 시위대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이란 축구 선수들도 이러한 반정부 시위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국가를 부르지 않았다고 하는 안타까운 사연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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