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하게 상담하는 방법 없을까요?
요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매번 보호자들과 상담할 때 너무 긴장하고 생각했던 말도 잘 안나올 때가 있고 심적 부담이 너무 커요ㅠㅠ
어르신들 사망이나 상해 시 설명드리고 병원입원시 외박 및 퇴소 안내를 할 때 제 딴에는 원칙을 설명하는 것인데 보호자들은 자신들을 입장만 생각하고 강요를 해서 너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서로가 기분나쁘지 않게 상담을 잘 할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우울증이 생길것 같아요ㅠㅠ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조승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사람들은 원래 자기들입장만 생각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더욱 그렇고요. 복지사 등의 약간은 도와주는 사람들 한테는 더 그렇죠.
또 그러는구나! 하고 일단 쭉 들으시다가 실질적으로 안되는 이유를 말해주시고 죄송하다고 하시고 힘이 없다고 앓는 소리를 조금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 해줄 수 있는 것은 너무 힘들지 않는 한도에서 들어주고, 안 되는 것은 앓는 소리를 보태서 미안하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본인을 어느 정도 지키면서 하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사회복지사로 근무를 하면서 고충이 많으신듯합니다.
먼저 대화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위의 케이스의 경우 이용자간의 원칙에 관한 설명일수있습니다.
이런경우라면 요양원 내 가이드라인을 활용하여 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이야기를 해주면 좋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상대방의 무리한 요구나 감정을 상하게 할수있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원칙에 대한 자료에 대해서 보여주며 이야기하면 조금더 이해를 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또한 무리한 부탁이나 어려운 경우에 대한 부탁이 온다면 요양원 특성상 다수가 생활하고 한명만 특별하게 대할수없음을 이야기 해주면 좋습니다.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최대한 메뉴얼화된 대화를 하면 좋을수있습니다.
이방법을 쓰면 기분이 상할수도 있지만 이것은 감정적으로 대처하는것이 아니므로 상대방도 대화가 끝난후에는 규칙으로 어쩔수없음을 이해하고 넘어갈수있습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이성적으로 업무에 임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욕구사정이나 상담 시에는 나의 가족으로
생각하면서 편안함을 유도해 보세요.
정보 입력란에 딱딱하게 질문하는 것보다
외출 퇴소시도 마찬가지인데요.
나름대로 서술형의 질문지를 만들어서
상담을 해보세요.
상대방의 감정과 마음를 읽고 유도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서술형으로 질문하면
아주 쉽게 풀릴 수있습니다.
많이 고민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는 감정의 관계이기 때문에
그 감정만 잘 조절해가면 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