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가 쪽은 당뇨가 없는데
외가 쪽에 어머니랑 이모 삼촌 등 어르신들이 당뇨가 있던 분들이 좀 있으시거든요.
그래서 유전인거 같은데 가족력이 있으면 나이 들면 웬만하면 당뇨가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부모 한쪽이 당뇨이면 15%에서 당뇨가 생기고, 부모 양쪽이 당뇨가 있으면 30%에서 당뇨가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생활 습관 관리를 잘 하면 안 생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원제 의사입니다.
당뇨 자체가 성인병으로 나이가 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데, 그 원인 중 가장 큰 게 가족력입니다.
질문자님의 외가쪽에 당뇨가 있는 분들이 계시니 나중에 나이가 들면서 당뇨가 발생할 확률이 일반인보다는 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당뇨의 유전적 소인은 가지고 계시겠지만 환경적 요인을 잘 통제한다면 당뇨가 반드시 발병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생활습관, 식습관을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유전적인 영향은 분명히 있지만 당뇨는 환경적인 요인도 중요하답니다. 식사와 운동, 체중 관리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것이지요. 유전적인 것은 내가 바꿀수 없는 부분이니 최대한 건강관리로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는 유전이 되는 유전 질환은 아니지만 발병에 있어 가족력이 매우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인 것은 맞습니다. 즉, 가족들 중에 당뇨가 있다면 당뇨가 발병할 위험이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서 훨씬 높은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웬만하면 당뇨가 생긴다 어떻다 하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