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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대단한친칠라28023.05.01

CFD(차액결제거래)가 금번 주가조작 사건시 이용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뉴스 보도를 보면 금번 주가조작 사건시 CFD(차액결제거래)를 활용하였다고 합니다. CFD가 금번 주가조작 사건시 이용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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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기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FD는 주식이 없어도 기초자산에 레버리지를 일으켜 투자할 수 있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입니다. 진입할 때와 청산할 때 차액을 현금으로 결정하는데, 최대 2.5배 레버리지(차입)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증거금 1억원이 있다면 2억5000억원어치 주식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원래 가격의 40%만 갖고서도 투자할 수 있는 셈입니다.

    CFD는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상품이라 ‘선수’들에게만 허용돼 온 거래였습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2019년 11월에 개인 전문투자자 자격 허들을 대폭 낮췄습니다. 모험자본을 보다 수월하게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애초 5억원 이상이었던 금융투자상품 잔고 기준은 5000만원 이상으로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소득 기준도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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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FD라는 것은 차액결제거래른 의미하는 것으로서, 주식의 현물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만을 결제하는 장외파생계약을 의미하는 매매거래방법입니다. 이는 증권사가 대출을 해주고 이에 따른 매매 수익은 투자자가 가져가는 구조로서, 이러한 CFD를 활용하게 되면 종목에 따라 레버리지 배율의 차등에 따라서 더 높은 수익을 얻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며, 하락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공매도를 하는것이 가능합니다.

    CFD를 활용하여 거래를 하게 되면 10%~40%의 증거금(투자금)만으로 높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을 극대화시키는 반면에 주식의 변동성이 심화되는 경우에는 그만큼 리스크가 커지게 되는데, 심각한 경우에는 반대매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CFD는 현재 내가 가진 자산보다 많은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투자를 할 수 있으며, 이번 주가조작에 사용된 통정거래를 통해서 주가를 조금씩 올려가게 되면 CFD의 레버리지 배율은 수익성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최초의 투자금을 가지고서 지속적으로 불려나가는 구조가 만들어 본래의 목적은 '수익의 극대화'였을 것이나 갑작스런 주식의 매도가 발생하게 되면서 반대매매가 이루어지게 되었고 결국에는 주가조작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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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증권사 명의로 매매가 이뤄지면서 실제 수익을 얻는 주체는 가려졌기 때문입니다. 특정 계좌들에서 일부 종목에 대한 반복적 매매가 지속되면 업계 관계자들이나 시장 감시 체계를 피해갈 수 없는데 반면 이런 거래가 일상적인 증권사 계좌라면 의심의 시선도 덜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위적 조작을 가리기 위한 '장막'으로 CFD가 활용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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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이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매매 차익)만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계약.


    일종의 총수익스와프(TRS) 거래다. TRS는 증권사가 차입(레버리지)을 일으켜 대출해 주고 매매에 따른 수익은 투자자가 가져가는 신종 파생상품이다.


    종목별 증거금률에 따라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며 하락예상 시 주식일 차입해 공매도(숏 포지션)를 할 수 있으며 양방향 전략이 가능하다. CFD는 40%의 증거금으로 매수·매도 주문을 낼 수 있으며, 종목에 따라 최대 10배까지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하다.


    CFD를 활용하면 최소 10%-40%의 증거금으로 금융회사가 투자자를 대신해 주식을 사주기 때문에 양도세를 물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연말 대주주 양도세를 피하기 위한 고액 자산가들이 CFD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금융회사가 투자자를 대신해 주식을 사주기 때문에 양도세를 물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CFD 거래 시 레버리지가 높으면 소폭의 주가 변동에도 청산될 가능성이 높다. 증권사는 CFD계좌가 손실구간에 들어서면 바로 청산해 계좌에 반영한다. 오전 10시에는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가 일어난다. 일반 현물 주식 매매와 달리 거래 과정에 외국계 증권사가 포함된다. 국내 투자자가 주문하더라도 실제 사고파는 주체가 외국계 증권사이기 때문에 투자 주체별 거래 실적에 외국인 수급으로 잡힌다. 오전 10시를 전후로 외국인 매도가 쏟아진다면 CFD 반대매매 물량으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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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FD계좌와 같은 경우에는 최대 레버리지를 2.5배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거금에 비하여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기에

    사용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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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fd의 특징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특징으로 증거금 40%로 주문이 가능하고 레버리지도 10배 가능하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고위험 고수익이죠. 한탕 해먹으려고 맘 먹고 돈을 쏟아 붓는 입장에서 승률이 높은 전략이라면 안할 이유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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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FD 차액거래란 실제로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은 상황에서 가격 변동을 이용하여 차익을 얻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말합니다. 이는 말대로 차액에 대한 거래이고 금융에서 인기 있는 파생 상품 유형입니다.

    CFD 거래는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작은 예치금으로 큰 포지션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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