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615~1616년 사이에
임진왜란시절 선조가 의주로 피난하며 광해군에게 분조(임시정부)를 맡깁니다.
광해군은 분조를 이끌고 각 지역을 옮겨 다니며 민심수습과 의병독려를 하며 전쟁을 치르는 백성의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정유재란이 끝나고 2년후 선조는 인목대비와 혼인후 선조의 유일한 적자인 영창대군이 태어납니다.
선조에 충성한 무리에 의해 고의로 광해군의 세자 책봉이 방관되고 영창대군을 왕세자로 세우려고 한 일이 있었습니다.
첩의 자식 중에서도 둘째인 광해군은 스스로 왕이 된 것이 아니라 조정에 의해 세워진 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