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고사는 1981년부터 1993년까지 시행되었는데, 암기 중심이라 주입식 교육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많았어요. 그래서 1994년에 더 종합적인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는 수학능력시험(수능)이 도입됐어요. 수능은 암기보다는 논리력, 사고력, 이해력을 평가하려고 했고, 전국 모든 학생이 같은 시험을 보면서 형평성도 높였죠. 지금까지 약 30년 동안 쭉 이어져 왔고, 중간중간 과목이나 방식을 조금씩 바꿔왔지만, 다양한 학문적 능력을 고루 평가하려는 기본 취지는 계속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