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1학년인 막내딸이 저와 대화가 없네요..
초등,중등때까지만해도 어리광이란 혼자서 다 부렸는데..
고등 올라가서부터는 저와 아예 대화 자체가 거의 없네요..
밥 먹었나? 시험 잘 쳤나? 그 정도 수준뿐..ㅠㅠ
대학생이 되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4개월동안 전화 한번 없었구요..
이러다 남 같은 딸과 더 멀어질까 우려스러운데...
저는 한번씩 만나면 산책도 다니고..맛난 음식도 먹고, 카페도 가고 싶고 한데..
아예, 같이 움직일 생각을 안 하네요...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루이엘루이입니다.
부모와 자녀사이에 추억이
공존해야 합니다
소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충분히 좋은 부모는 자녀가 질문하기 전까지
기다려주는 부모라고 해요
대신 기녕일을 챙겨주고
경청해주면서 바라봐 주세요
곧 돌아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언캐슬입니다.
사춘기때 자녀가 부모를 서먹해하고, 대화를 잘 안하려고 하는것은 자주 있는일인것 같은데요. 대학교1학년인데도 그렇다면, 질문자님께서 좀 서운해 하실만 할것같아요. 우선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하나하나씩 다가가고 말도 걸어보면 어떨까요? 주말에 같이 밥먹자고도 해보고, 같이 영화보러가자고도 해보고, 남자친구관련된 얘기도 물어보구요. 현재는 서먹한 상황이니까, 하나하나 차근차근 진행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추억도 하나하나씩 만들어 보시구요.
안녕하세요. 색다른콜리160입니다.
보통 사춘기를 거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일어나느 현상이고.
부모로부터 멀어지는 것은 어떻게 보면 독립을 준비하기 위한 자녀의 성장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대부분의 청소년기를 겪었던 성인들도 비슷했었을 거에요.
가족인데 그래도 함께 지낼 시간도 갖고 그래야 하지 않냐는 생각과
자녀 입장에서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해야 되고 과제도 있고 바쁘다는 입장 등을 보면
양측이 다 이해는 되지만, 아무래도 가족이라는 테두리에 있기 때문에 누구라도 그 입장이라면 섭섭할 거 같아요.
최소한 만이라도 '밥' 먹는 시간 만큼은 평일은 어려울 수 있으니 주말만이라도 딱 한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으면 싶어요.
그러다보면 서서히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입니다.
심적으로 많이 힘들고 초조하시겠내요
따님분과 둘이서 술이라도한잔 하시면서 대화해보세요
취중진담이란 얘기도 있듯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렇게 변하게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