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서 그림의 전기.중기.후기 변천사를 알수있나요?
조선시대에 그림들이 많이 그려진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이런 그림들의 특징이 조선 전기.중기.후기 별로 다른 특징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변천사가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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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의 회화는 고려시대보다도 더욱 다양해졌다. 또한 한국화 현상을 더욱 뚜렷하게 형성하였다. 이러한 한국화 현상은 이미 조선 초기부터 구도 · 공간 처리 · 필묵법 · 준법(皴法)주5 · 수지법(樹枝法)주6 등에 현저하게 나타나게 되었다. 이 시대의 회화도 송 · 원 · 명 · 청의 중국 회화를 선별적으로 수용하고 소화하여 독자적인 양식을 형성하였다. 또 일본의 수묵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이렇게 확립된 한국적 화풍이 시종 강한 전통을 유지하였다. 조선시대의 회화는 많은 변화를 거듭하였으니, 양식적 변천에 따라 대략 ① 초기(1392∼1550년경), ② 중기(1550∼1700년경), ③ 후기(1700∼1850년경), ④ 말기(1850∼1910년경)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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