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보존 기술이 상용화 될 수 있나요?
인간의 불멸의 꿈을 실행해줄 수 있는 기술 중 냉동보존 기술이라는 게 있잖아요. 지금도 연구중이라는데, 상용화되기까지 어떤 과제를 해결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는 큰 생물체에대한 냉동보존은 어렵다고 합니다.거북이정도 작은크기의 생물체는 즉각적으로 얼렸다가 즉각해동하여 심혈관계의 물성을 빠른시간내 동일하게 맞출수있지만,
사람처럼 큰 동물들은 어느한부분은 고체가되고 어느한부분은 액체가 되는식으로 조직간 괴리가 발생해 파괴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해결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냉동인간을 상용화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냉동인간은 인체를 액체 질소와 같은 극저온으로 냉동하여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고 나중에 기술적으로 부활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의학 기술로는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고 부활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며, 또한 냉동인간의 윤리적, 법적 문제도 많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윤보섭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의 냉동보존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해결과제가 남아있는데요, 먼저 냉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안입니다. 빙정 형성으로 인한 세포 파열, 변성 등을 방지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냉동 보호제와 최적의 냉동 프로토콜 개발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장기간 저체온 보존 상태에서 생명 현상을 유지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세포 대사와 에너지 공급 등의 문제가 있는거죠. 또 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가온 손상을 줄이는 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급속냉동된 상태에서 해동하게 될 때 과도한 세포 스트레스가 발생하는데 이를 최소화하는 해동 방식은 필수적입니다.
마지막으로 개별 장기뿐 아니라 전신 냉동 시 발생하는 기타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합니다. 혈류 정지, 뇌 손상 등의 위험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