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용어중 회색코뿔소??
안녕하세요. 요즘 경제 상황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는데 회색코뿔소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기서 회색코뿔소가 무슨 이야기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회색 코뿔쏘는 어떠한 위험의 징조가 지속해서 나타나 사전에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을 간과하여 온전히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뜻 합니다.
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엄청난 충격을 주는 블랙 스완과 대조되는 개념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뿔소가 몸집이 커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눈에 잘 띄고 진동만으로도 움직임을 느낄 수 있지만 코뿔소가 달려오게 되면 두려움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거나 방법을 알지 못해서 이를 회피해 버리는 것을 비유한 말입니다. 이를 경제에 대입하게 되면 갑자기 발생한 리스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고로 이미 알려져 있는 위험 요소들이 나타나지만 일부러 위험 신호를 무시하고 있다가 나중에 더 큰 위험에 빠지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2013년 1월 다보스포럼에 처음 발표한 개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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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회색코뿔소란 개연성이 높고 파급력이 크지만 사람들이 간과하는 위험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미셸 부커라는 사람이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발표한 개념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회색코뿔소는 잦은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위험이었지만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넘기기 쉬운 큰 위험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코뿔소는 덩치가 커요. 회색이며, 한번 달리면 땅이 흔들려 누구라도 코뿔소가 온다는 것을 알아요. 코뿔소와 부딪히면 위험하다는 것도 모두가 알죠. 이처럼 누구나 알 수 있고 위험을 예상할 수도 있지만, 무시하다가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을 ‘회색코뿔소’라고 해요. 2013년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세계정책연구소의 미셀 부커 대표가 처음 사용한 용어입니다. 최근 우리 경제에 회색코뿔소가 다가온다는 것은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부동산 등 자산의 가치가 줄어들고, 경제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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