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말고 껍질의 구멍만 커지게 하는 수술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 수술을 뭐라고 하나요?
포경전인 초4학생이구요.
껍질의 구멍이 작아서 손으로 껍질을 까려고 해도 귀두가 밖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포경은 성인이 되어서 본인이 선택하게 해주려고 합니다.
문제는 껍질이 까지지 않으니 안에 염증이 가끔 생깁니다.
그래서 소아과에 상담을 받아보니 포경은 아니고 구멍쪽만 크게 해서 껍질이 벗겨지게끔 할 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병원에 가서 위에 썻듯이 설명드리면 의사선생님께서 잘 이해하실까요?
이런 수술은 이름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준오 의사입니다.
완전한 포경수술이 아니고 , 포피를 세로로 조금 절개하여 구멍을 넓힐 수 있겠습니다만. 성인이 되어 완전 포경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혹 생기는 염증 때문에 시술을 고민하신다면, 해당 시술의 이름은 포피절개술입니다.
비뇨기과에 내원하시어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학생으로서 포경수술 대신 껍질의 구멍만 넓히는 수술에 대해 질문해 주셨군요. 이와 같은 상황에서 고려할 수 있는 수술은 '음경 유착 분리술'이나 '포피 절개술'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수술은 포피의 일부분만 절개해서 귀두가 노출되도록 하여 위생 관리가 용이하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포경수술과 달리 포피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므로 본격적인 포경수술을 했다기보다는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하셔서 현재 상태와 그 동안의 경험을 자세히 설명하시면 의사 선생님이 충분히 이해하고 적절한 조치를 안내해 주실 것입니다.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 걱정되신다면 빨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