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파보바이러스의 경우는 고양이에게로 전파가 가능하나, 역은 거의 성립하지 않습니다.
고양이 파보바이러스는 강아지 파보바이러스의 변이균주로 생각됩니다. 즉, 강아지 파보가 원래 기원입니다. 이 때문에 파보장염을 앓고 있는 강아지가 있거나, 있었던 환경이라면 염소소독 등으로 감염방지 대책을 세우는 것이 안전한 편입니다.
다만, 고양이 간 전파처럼 감염력이 아주 높지는 않고, 전형적인 고양이 파보인 범백증상이 아닌 다른 형태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의심시에는 수의사 선생님의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