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저축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가 많이 오른것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OK저축은행의 경우 만기 6개월의 5.3%의 특판 정기예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주의하셔야 할 것은 2금융권들이 갑자기 예금금리를 올리기 시작한것, PF대출의 부실화가 수면위로 올라온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상반기 기준 저축은행들의 PF대출현황입니다. 요주의 여신은 거의 정상화가 되기 힘든 여신을 의미하는데 저 비율만 봐서는 연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실제 부도로 이어질 대출들이 절반이상으로 5천억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저 여신이 부실화가 발생하면 OK저축은행은 아무래도 충당금 적립으로 BIS비율 부족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지금 저축은행의 금리가 높아서 예금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1%의 금리가 차이나더라도 1금융권에 예금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예금자보호법에 의해서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되나 예금보험공사에서 실제로 고객의 예금을 돌려주기까지는 최대 6개월까지 걸리기 때문에 필요한 자금이 묶여버릴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축은행의 통장은 파킹통장만 이용하시되, 최대한 정말 적은 금액 위주로 운용하시길 추천드리며 아니면 위의 표에서 PF대출을 적게 실행한 저축은행인 신한, 페퍼, OBS, JT친애저축은행등을 통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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