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은 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과는 관계없이 자신의 귓속이나 머리 속에서 들리는 주관적 증상입니다.. 소음 노출 등 자극에 의한 일시적인 이명은 정상인의 90%정도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지만 지속적이거나 또는 자주 발생하는 이명이나 생활하는데 지장을 받을 경우에는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명은 내이, 청신경, 뇌 등의 소리를 감지하는 신경 통로와 이와 연결되어 있는 신경계통의 이상에 의한 비정상적인 과민성으로 생기는 현상입니다.
약물요법 보청기 차폐기 상담치료등의 다양한 치료를 시도하지만 치료 후 이명 환자의 25% 정도는 변화가 없습니다. 큰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명 증상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적이 없으며 조용한 환경에서 정상적으로도 어느정도 들릴 수 있습니다. 시술을 받은 이후에 이명이 생겼다고 하셨는데 디스크 시술 이후 이명은 흔한 부작용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일시적으로 들렸다가 금방 사라지는 이명은 크게 신경 쓸 것은 아닙니다. 몸의 전해질 이나 영양소의 불균형에 의해 이명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론이 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시도해보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무엇보다 이명이 활동하는데 불편감을 주는지 여부가 중요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시어 진료 및 치료를 받으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심한 이명은 청력 저하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이명은 치료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