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투수의 투구폼에 따라 공의 궤적과 속도, 회전율 등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오버핸드: 오버핸드 투구폼은 공의 높이와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투구로, 공이 높이 올라가면서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공의 회전율이 높아졌을 때, 변화구를 효과적으로 낼 수 있습니다.
언더암: 언더암 투구는 공의 높이보다는 공의 궤적과 움직임에 초점을 둔 투구입니다. 팔의 움직임이 다양하며, 공을 낮게 던지면서 궤적을 변화시키는 데에 능숙합니다.
사이드암: 사이드암 투구는 볼의 움직임이나 궤적에 초점을 둔 투구로, 언더암과 마찬가지로 공의 속도보다는 궤적과 움직임을 중시합니다. 팔의 움직임이 좌우로 이루어지며,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효과적으로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수는 각각의 투구폼에 맞는 공을 던지며, 각각의 투구폼은 투수가 원하는 궤적과 움직임을 만들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