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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seaya
coolseaya22.02.07

혈압이 시간에 따라 다르게나와요

나이
36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병원에 가면 혈압 재는 기계 있잖아요 ??

그기계로 언제는 오전에 쟀을때는 높게 나오고

오후에 재면은 또 정상범위로 나오고

왔다갔다 하더라구요??

이게 왜일까요 ..?

그리고 혈압을 낮출수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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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시간에 따른 혈압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혈압 재는 시간은 아침에는 기상 뒤 1시간 이내가 좋다. 또 소변을 본 뒤, 혈압 강하제를 먹기 전, 아침 식사 전이 좋다. 어떤 상태에서라도 1~2분 정도 편안한 자세로 마음의 안정을 취한 뒤 재야 한다. 저녁에 잴 때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역시 1~2분 정도의 안정이 필요하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09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고혈압의 치료나 약물을 시작하기전 확인해보아야 할 것은 측정된 혈압이 평소의 혈압인지 여부입니다. 백의고혈압이라고 칭하는 병원내에서 측정한 혈압이 긴장등에 의해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있으며 정상 성인의 경우 신체활동에 따라 혈압이 20내외로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15분가량 충분한 안정을 취하고 혈압을 재야하고 자동혈압계보다 수동 혈압계가 더 정확하지만 실제 병원에서는 이런것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120/80이라 칭할때 앞을 수축기 혈압 뒤를 이완기 혈압이라고 하는데 실제 고혈압 환자 군에서는 뒤쪽 이완기 혈압도 같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합니다.

    혈압은 여러 환경에 의해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올바른 측정이 필요하며 혈압 측정 30분 전에는

    담배를 피우거나 커피를 마시지 않아야 하고, 최소 5분 동안 편하게 등을 기대고 앉아 팔은 심장

    높이 정도로 탁자 위에 올려 놓고, 위팔에 커프를 감아 혈압을 측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진료실에서 측정만으로 정확한 혈압을 판단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사람에 따라

    일상생활에서는 높게 나오는 가면 고혈압도 있어 24시간 활동혈압 측정 검사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식사습관, 운동, 금연, 절주 등과 같은 생활요법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뚜렷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뿐만 아니라 주의혈압 및 고혈압 전단계 혈압인 사람에게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는 생활 수칙으로는 하루 소금 섭취를 6g 이하로 줄이고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술은 하루 2잔 이하로 줄이고 금연이 필요합니다. 또한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걷기, 뛰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을 하고, 과일과 야채, 섬유소의 섭취를 늘리고

    포화지방산과 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혈압은 원래 지속적으로 변하며 일중변동성을 가집니다. 보통 혈압은 수면 중 낮아지고 기상 후 상승하며 저녁에 낮아지는 경향을 가지며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는 꾸준한 유산소 운동, 체중감량, 나트륨 섭취 조절 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혈압은 늘 변한답니다. 변해도 차이가 크게 나면은 이상한 것이지요. 물론 혈압을 재는 상황에 따라서도 차이가 날 수 있답니다. 정확히 혈압이 얼마나 나오는지 알면 더 좋겠습니다만, 정상 범위 안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라면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혈압이 140/90이상으로 계속 나온다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구요. 기본적으로는 저염식사,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감량이 혈압 조절의 기본이랍니다.


  • 혈압은 고정적인 수치가 아니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수치이며 하루 일과 중의 시간, 몸의 활성화 및 긴장 상태, 측정할 때의 자세, 측정 방법 등의 요인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다르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혈압을 낮추는 방법은 운동과 체중 감량입니다.


  • 혈압과 맥박 모두 일중 변화가 있으며 신체활동 여부나 심리상태, 통증 여부, 카페인 섭취 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서 변화합니다.

    맥박수는 분당 60~100회를 정상으로 간주합니다. 혹시 순간적으로 가슴이 내려앉는 느낌이 있거나 두근대는 느낌이 지속될 경우 부정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심전도 등 검사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충분히 안정을 취하고 측정한 평균혈압이 140/90mmHg을 넘을 때로 진단합니다. 지속적으로 140/90mmHg을 상회하는 경우 고혈압 여부 확인을 위해 진찰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자가혈압은 올바른 방법으로 측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정혈압을 측정하실 때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운동 후에는 적어도 1~2시간이 지난 다음에 혈압을 잽니다.

    2) 혈압 측정 30분 이내에는 흡연, 알코올, 카페인 섭취를 해서는 안됩니다.

    3) 일정한 자세로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부위에서 재는 것이 좋습니다. 5분 이상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팔을 심장높이에서 둡니다.

    4) 다시 측정할 때는 2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측정합니다.

    5) 측정 시간

    아침 : 기상 후 1시간 이내, 소변을 본 후, 아침 식사 전, 고혈압 약 복용 전, 앉은 자세에서 최소 1~2분 안정 후

    저녁 : 잠자리에 들기 전, 앉은 자세에서 최소 1~2분 안정 후

    이외 측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고혈압은 아주 높아질 때까지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상시에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시고 이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내원하시어 진찰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꾸준하게 생활습관교정을 유지하시는 것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교정은 크게 식이조절, 운동, 체중관리, 금연 및 금주 등을 말합니다. 이중 식사와 운동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겠습니다.

    1) 식사습관

    DASH 식이방법으로 흔히 알려진 과일과 채소, 식이섬유, 저지방 유제품, 칼슘 및 마그네슘,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생선과 가금류 섭취를 권장하며,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소금 섭취는 적게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소금 섭취는 혈압관리에 중요하며 국물을 적게 드시거나 라면과 같은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 총 열량의 50~60% 정도로 흰밥 대신 잡곡밥으로, 설탕 섭취와 정제된 탄수화물 (과자, 빵)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며 딸기 바나나, 고구마, 우유, 고등어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음을 했을 때 혈압이 어떻게 올라가는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과음을 했을 때 심장을 흥분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혈압이 상승합니다. 다량의 알코올은 혈압과 체중을 증가시키고 혈액내 중성지방의 농도도 높입니다. 절주와 함께 식사관리를 병행하며 혈압 강하효과가 향상됩니다. 혈압약 복용 중 술을 드시면 약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며 일부 약의 경우 부작용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운동습관

    꾸준한 운동은 혈압을 감소시키고 심폐기능을 개선시키며, 체중이 줄고, 이상지질혈증도 개선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등 고혈압 환자에서 유익합니다.

    운동 종류로는 유산소운동을 우선 권장합니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줄넘기, 테니스, 배구, 에어로빅 체조 등이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운동의 강도는 최대 심방수 (220-연령)의 60~80% 미만이 바람직하며, 주 5-7회 정도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10-20분 정도로 시작하여 천천히 연장하며 30-60분 정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운동 전후 5분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령과 같은 동적저항 운동도 혈압 감소 효과뿐 아니라 대사적 요인들을 호전시키고 근력을 강화시키므로 주 2~3회를 추천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과 같은 등척성 운동(무산소운동)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피해야 합니다.

    합병증이 없는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사전에 특별한 검사를 받지 않아도 안전하게 운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병이 있거나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필요시 정밀검사를 받고 프로그램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