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초음파와 그냥 하복부 초음파 차이?
하복부 초음파보다 질초음파가 더 정확한가요?
질초음파로 검사하니 자궁근종 1.5센치라 하네요
그런데 자궁내막증도 질초음파로 나타나나요?
별말 없으면 자궁내막증은 없는 건가요?
자궁근종이 1.5센치면 최근 몇달 새에 생겼다고 봐도 되나요? 극심한 스트레스 받긴 했거든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네 골반내기관을 관찰하는데 있어서는 질초음파가 하복부초음파보다 우수합니다.
질초음파고 자궁내막증 관찰할 수 있습니다.
별 말이 없었다면 관찰한 범위에서는 자궁내막증이 보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자궁근종이 작다고 해서 최근에 발생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질초음파는 하복부 초음파보다 자궁과 난소에 더 가까이서 관찰하므로 해상도가 높고, 작은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 병변을 확인하는 데 더 정확한 편입니다. 특히 방광 상태나 복부 지방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질초음파에서 일부 경우에만 보입니다. 난소에 생긴 자궁내막종이나 진행된 병변은 관찰될 수 있으나, 초기·미세 병변이나 복막에 국한된 경우는 질초음파에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사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해서 자궁내막증이 완전히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증상이 없고 초음파 소견이 정상이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자궁내막증 가능성은 낮게 평가합니다.
자궁근종 1.5cm는 비교적 작은 크기로, 정확한 발생 시점을 추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근종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자라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최근 몇 달 사이에 갑자기 생겼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발생 원인으로 명확히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호르몬 환경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현재 크기라면 증상 여부와 추적 관찰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