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이그 노벨상은 노벨상을 패러디하여 만들어진 상으로, 1991 년 미국의 유머과학잡지인 《기발한 연구 연감》 (Annals of Improbable Research) 에 의해 제정되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상의 이름인 이그 노벨은 ‘ 불명예스러운 ’ 이란 의미의 이그노블 (ignoble) 과 노벨 (Nobel) 이라는 단어를 합성하여 만들어졌으며, 이그 노벨상은 “ 반복할 수 없거나 반복해선 안 되는 ” 업적에 수여됩니다. 우리나라도 4명의 배풀자가 나왔는데여. 199년 '향기 나는 양복'을 개발한 코오롱의 권혁호가 환경보호상을 받았다고 하고 1960년 36쌍을 시작으로 1997년 3만 6천 쌍까지 결혼을 성사시킨 공로로 문선명교주가 경제학상을 수상했다고 하고 2011년 이장림 목사가 세계 종말을 예측해 수학상을 받았다고 하고 2017년 커피잔을 들고 다닐 때 커피를 쏟는 현상에 대해 연구한 한지원이 유체역학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