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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바다매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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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과 칼륨이 몸에 어떤 영향?

나이
63
성별
여성
기저질환
뇌졸중,만성신부전

현재 만성신부전 복막투석 환자이고 담낭에 돌때문에 제거 해야 된다고 해서 지금 제거할지 나중에 제거 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한기가 들어오고 저혈압이 아침마다 오고 있습니다. 컨디션 좀 좋아지고 있었는데 아침에 칼륨이 낮다고 달더니 쇼크와서 중환자실로 옮긴답니다.

칼륨과 만성신부전환자에게 어떤 상관관계가 있길래 갑자기 쇼크가 오나요? 돌때문에 왔는데 칼륨다는 의료행위가 보다 나은 판단이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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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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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우선 보통 만성신부전에서는 칼륨을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칼륨혈증이 오는걸 조심해야합니다.

    신부전 자체가 신장에서 소변배출을 통해서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기능이 떨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 몸에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전해질 불균형이 왓을 때 그걸 교정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어떤 상황도 생길수는 있겠습니다.

    낮아지던 칼륨이 교정이 안되서 쇼크가 온건지 아니면 칼륨을 투여함으로써 오히려 칼륨이 너무 높아져서 쇼크가 온건지 어떤 상황인지는 주치의의 이야기를 들어보셔야겠습니다.

    그런데 의료진이 고칼륨이 생기지 않게 적절한 용량의 칼륨을 달기 때문에 고칼륨으로 인해 쇼크가 오지는 않았을 거라고 예상되기는 합니다.

    칼륨이 낮은게 확인이 되었다면 수액으로 칼륨을 투여하는건 적절한 처치가 맞습니다. 저칼륨혈증도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 담낭의 결석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아주 응급한 문제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칼륨은 정상 범위 내에 있지 않고 많이 낮거나 높으면 직접적으로 심장 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부분이기 때문에 응급하게 교정을 하고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신부전 환자에서는 신장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능력이 저하되어 있으며, 칼륨의 불균형이 상대적으로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