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 허리케인. 태풍은 어떻게 다른가요?
우리나라에는 태풍이 올라오지만 토네이도나 허리케인은 오지 않는데요. 이 세종류의 강한 바람은 피해를 많이 주는데 어떻게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토네이도, 허리케인, 태풍은 나라와 지역의 환경적 조건에 따라 발생조건, 구조, 영향범위, 피해양상 등으로 구분되고 있으며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토네이도는 차가운 건조공기와 따뜻하고 습한공기가 충돌하여 대기 불안정이 커지면서 강력한 상승기류와 회전이 발생합니다. 보통 매우 좁은 지역에서 짧은 시간 동안 발생하여 회오리 형태로 빠르게 이동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강력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지적으로 매우 강력합니다.
허리케인은 불대서양, 카리브해, 멕시코만 등 따뜻한 해수면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눈을 중심으로 회전하여 폭우, 강풍, 해일, 홍수 등을 동반하여 전력망 마비와 교통인프라 붕괴 등 광범위한 복합적인 재난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열대성 저기압으로 북서태평양과 동남아 해역에 발생하여 동아시아(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지역에 여름부터 가을까지 태풍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강한 바람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산사태, 해일 등으로 산사태 위험과 하천 범람, 지하철침수 등의 재난이 발생하게 됩니다.
토네이도, 허리케인, 태풍의 양상은 다르지만 강력한 바람과 큰 재난을 초래할 수 있어 사전대비와 경보체계를 통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태풍과 허리케인은 같은 종류의 폭풍입니다.
주로 바다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이며 발생 위치에 따라 이름이 다릅니다.
태평양 서쪽에서 발생하면 태풍, 대서양에서 발생하면 허리케인이라고 부릅니다.
토네이도는 육지에서 발생하는 회오리이며 크기는 작지만 바람이 매우 빠르고 피해가 강합니다.
우리나라 경우에는 태풍이 자주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