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는 있지만, 그다지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몸에는 약 200만~400만 개의 땀샘이 있어 몸 전체에서 땀을 흘립니다. 이 땀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체온을 낮추는 것이 주된 체온 조절 방식입니다.
반면 강아지의 땀샘은 발바닥에만 주로 분포되어 있어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혀를 내밀고 빠르게 숨을 쉬는 헐떡거림을 통해 체온을 조절합니다.
여기서 강아지의 헐떡거림은 혀와 입안의 습한 표면에서 침과 수분이 증발하면서 체내의 열을 방출하는 원리입니다. 강아지는 이 헐떡거림을 통해 1분에 수십 번에서 수백 번까지 숨을 쉽니다.
반면 사람은 헐떡거림을 통해 그 정도의 숨을 쉴 수도 없고 구강 내 침과 수분을 증발시키는 구조도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사람은 땀샘을 통해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 방식이 훨씬 효율적이고, 강아지처럼 혀를 내미는 것은 할 수는 있겠지만, 체온 조절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