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분노조절장애, 충동장애의 경우 약물적 치료의 효과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습다. 하지만 충동성에 대하여 기분조절제, 항경련제 등을 사용하기도 하며, 동반되는 불안 증상 혹은 강박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항불안제(신경안정제)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비약물적 치료로 인지행동치료를 통하여 분노를 표현하기 전의 인지에 대해 적절한 대안적 사고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분노를 일으킬 만한 상황을 노출하고, 분노를 표출하지 않도록 하는 노출 치료 역시 약간의 효과가 있다고 밝혀져 있습니다.